바이낸스 빨간 느낌표 4개 무슨 의미일까? (선물/마진거래)

선물거래나 마진거래를 하다보면 바이낸스에서 빨간 느낌표 4개가 나올 때가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바이낸스 선물거래, 마진거래 시 나오는 느낌표가 왜 나오고 어떤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낸스 느낌표 나오는 이유

첫째, 현재 포지션과 잔고로 버틸 수 있는 범위를 알려줍니다.

둘째, 버티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단순히 “손실이 큽니다”가 아니라 “증거금을 늘리거나, 레버리지를 낮추거나, 포지션 크기를 줄이라”와 같이 행동 문장을 붙입니다.

중요한 건 비율입니다. 계좌 전체 기준으로 유지증거금 레벨이 몇 퍼센트인지, 같은 방향의 미결주문이 추가 체결될 때 증거금이 얼마나 더 잠기는지, 반대 포지션(헤지)이 있는지까지 포함해서 봐야 실제 대응이 가능합니다.

숫자 하나만 보고 놀라기보다, 시스템이 요구하는 우선순위를 읽고 거기서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손실 및 이익 시 강제 청산

아래처럼 바이낸스에서 뜨는 느낌표는 강제청산 게이지 인데요.

손실 시 강제 청산

바이낸스 느낌표 4개가 전부 빨간색인 상태로 거래를 계속 진행하면, 본인의 선택과 무관하게 강제로 청산이 될 수 있습니다.

증거금 대비 변동성에 대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강제청산 게이지는 위험도를 뜻하는 지표이며, 손실이 커질 수록 게이지가 올라갑니다. 동시에 ROE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위험 퍼센테이지도 동시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를 바이낸스 adl, 자동자산청산이라고 합니다.

만약 바이낸스의 위험도나 청산 당하면 빚을 지는 등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수익 중인데도 느낌표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급등락 구간에서 유동성이 얇아져 슬리피지 위험이 커지거나, 이익이 크게 난 상태에서 반대로 휩쓸릴 수 있는 변동성이 감지될 때입니다.

느낌표는 “지금 이익을 확정할 타이밍일 수 있다”는 힌트에 가깝습니다. 트레일링 스탑을 걸어 이익을 따라가도록 만들거나, 포지션의 일부를 덜어 리스크를 가볍게 하는 식으로 대응하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느낌표 띄운 상태로 계속 수익 낼 수도 있어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강제 청산이 될 수도 있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손실이 아닐 시 강제 청산

다만 내가 손실을 보고 있지 않아도 바이 낸스 청산 게이지가 켜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은 롱이나 숏 포지션 중 한 쪽 포지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생깁니다.

균형이 맞지 않은 채 한쪽 포지션 크기가 계속해서 커진다면 내 거래를 받아줄 사람이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상황이 닥치기 전에 바이낸스 측 에서 강제로 청산을 시키는 셈 입니다.

바이낸스 사용법

지금까지 정리해둔 모든 거래소 사용법들과 QNA를 보기 편하게 노션으로 모아두었습니다. 즐겨찾기 해두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코인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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