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pro 이용 후기와 XM 거래소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원래는 FX마진거래를 하는 곳은 브로커라고 부르는 게 맞지만 한국에서는 거래소 명칭이 익숙하니 두가지를 섞어 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직접 한국어 소통을 해봤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썰을 풀어드릴테니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이 부분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FXpro란?
FXpro의 경우 FX마진거래 업계에서는 최상위권 브로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인으로 말하자면 바이낸스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FXpro는 2006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FX마진 거래 브로커로, 외환(Forex), 주식, 지수, 원자재, 금속, 암호화폐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50개국 이상의 트레이더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 금융감독청(FCA),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 바하마 증권위원회(SCB) 등 여러 금융 감독 기관의 규제를 받고 있어 신뢰도가 높은 브로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Xpro의 경우 이미 15년 이상의 운영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금융 브로커로, 여러 금융 당국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규제를 받는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인베스팅닷컴의 공식 제휴사이기도 합니다.
아직 FXpro 계좌를 개설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에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 설정 가능 및 낮은 수수료
FX마진거래의 경우 특히나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거래이다보니 거래 수수료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FXpro의 경우 어떤 계좌인지, 어떤 상품을 거래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낮은 수수료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스프레드가 매우 낮고 변동 스프레드로 할지, 고정 스프레드로 할지 옵션을 정할 수 있습니다.
직접 소통해본 한국어 지원
일단 기본적으로 시스템에서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PC로 사이트 접속시에는 korea-fxpro라는 한국어 전용 페이지를 따로 사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출금 시에 업비트로 100만원이 넘는 USDT를 보냈다가 트래블룰에 걸려서 입금이 제한되었습니다. 이때 문제는 FXpro는 [코인거래소 혹은 (개인)코인 지갑]이 아니라 [해외브로커]라서 확인되지 않는 코인거래소로 분류되었고 입금이 상당히 딜레이 되었습니다.
업비트 측에서 다시 보냈던 곳으로 보내줘야 할 지갑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는 바람에 FXpro에 문의했었습니다. FXpro 측에서 송금하는 지갑의 주소를 제가 알리가 없으니까요.
여차저차해서 FXpro에 영어로 문의를 하다보니 한국인 분이 저에게 연락을 주셨고 저의 상황을 말해드리고 “이러이러한 문제가 생겨서 다시 받아야하니 이렇게 해달라” 라고 하니 저의 상황에 맞는 서류를 전달해주셨습니다.
물론 다시 FXpro로 받은 USDT는 바이낸스로 보내고 업비트로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FXpro에서 출금을 하실 때는 바이낸스나 비트겟 등의 해외 코인 거래소로 보낸 후에 바로 업비트나 빗썸 등의 거래소로 보내서 간단하게 해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글에서 출금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두었습니다.
다만 구글 검색 등에서 FXpro 사칭 주의
실제로 FXpro는 맥라렌 F1의 스폰서이기도 하기 때문에 유명세와 신뢰성을 이용해 사칭하는 사기 업체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즉 사칭해먹을 가치가 있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고 규모가 크다는 의미이죠. 누가 어디 이름도 들어본적 없는 일일 이용자 10명 안되는 브로커나 거래소 사칭을 할까요?
다만, 이러한 사칭 거래소가 검색 광고에 나오기도 하다보니 가짜 브로커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FXpro의 사칭 사기 사이트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니 FXpro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아래 글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FXpro 이용 후기
물론 위에서도 입출금 관련해서 이미 약간의 후기를 적어두었지만, 중요한 건 거래를 해본 경험이겠죠. 이는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적겠습니다.
장점
안전성, 신뢰도
FXpro의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안정성에 대해서 고려하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안정성에 대한 걱정은 넣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증권사 규모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그들의 광고문구를 그대로 읊자면 이미 1500만명의 트레이더(법인 포함)들이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신뢰도 문제는 없을 겁니다.
사실 이정도 규모의 브로커를 의심하면 FX마진거래의 거의 모든 브로커를 다 의심해야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고요. 잘 생각해보면 많은 분들이 처음들어보는 국내 증권사는 잘 이용하면서 해외 브로커는 이렇게 규모가 커도 의심하는 건 좀 의아합니다.
거래소 먹튀 같은 거를 걱정할 만큼 작지도 않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사칭 가짜 거래소가 있으니 그걸 조심하셔야하는겁니다.
혹여나 착각해서 사칭 사이트에 돈을 입금하실 것 같다면 차라리 XM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XM은 아직 사칭 사이트가 없습니다.
cTrader 플랫폼 지원
제가 FXpro를 사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cTrader입니다. MT4, MT5도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저는 FXpro에서는 cTrader로만 거래를 진행하는데요.
이게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cTrader의 경우 평균적으로 스프레드가 더 적습니다.
그래서 원래 대부분 MT4 사용하던 분들도 많이들 cTrader로 넘어가고 있고요. 또 인터페이스도 저한테는 이쪽이 더 편하고, 단타를 칠 때는 확실히 정확하게 확인하는게 편하다보니 이쪽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거래플랫폼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MT4(MetaTrader 4) :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자동매매(EA) 기능이 뛰어나고 글로벌 트레이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MT5(MetaTrader 5) : 보다 발전된 기능을 제공하며, 여러 자산군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음.
cTrader : 초고속 주문 실행 기능을 제공하며,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 단타 거래에 유리함.
다만 MT4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예전부터 있던거고, 글로벌 트레이더들도 익숙한 게 좋기도 하고 시스템 트레이더, 알고스 등은 이미 MT4를 기준으로 만들어진거라 새로 만드는 것도 귀찮고 또 굳이 그래야 할 이유도 없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MT4가 가장 많이 쓰이는 플랫폼인겁니다.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굳이 MT4를 써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근데 MT5 쓸바엔 MT4 쓰시는 게 낫습니다. 비교적 그다지 장점이 없어요.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거래 가능(웹트레이더)

이것도 저한테는 꽤나 좋았던 점입니다. 웹트레이더 시작하기를 클릭하시면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 바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위 화면은 MT5 화면입니다. 웹트레이더라고 딱히 기능이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입금 방법이 많음

현재는 은행 입금(Bank Transfer, 국내 은행 불가), 신용카드(수수료 폭탄), 그외에는 코인거래를 이용한 방식들입니다.
좀 전에는 페이팔이나 퍼펙트 머니 같은 방법도 있었는데 사라진것 같네요. 사실 그 입금 방법이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쓸 이유가 없긴 했습니다.
비트코인, 원자재, 미국 주식이나 지수 등 거래 가능
참고로 FX마진거래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원자재, 미국 주식이나 지수 등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죠.
보통 빚투라고 하는 개념으로 현물 거래를 하면 레버리지를 최대로 끌어와도 5배를 넘기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FXpro에서는 200배의 레버리지로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최대 500배)
그러니 오히려 돈을 적게 넣고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 주식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테슬라도 있습니다.
경제 캘린더 및 계산기 사용 가능

외환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FED가 금리 결정을 하는 날, 혹은 유럽이나 일본에서 금리 결정을 한다거나, 한국으로 치면 각 국가의 한국은행 총재 같은 사람이 있을텐데요. 그런 사람들이 연설을 하는 날이라던가 하는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죠.

또한 FXpro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화쌍의 거래 방식에 따라서 레버리지와 포지션 사이즈 등을 입력해서 커미션은 얼마나 나오는지(cTrader가 아니면 상관없음) 보증금은 얼마나 필요한지, 핍값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데, 예를 들어서 내가 USDJPY만 거래하다가 이제 EURUSD도 거래를 해야하겠다 싶어서 거래를 하려고 하는데, 이게 지금 얼마나 필요한지, 얼마나 내가 하던 거래와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교육 자료와 외환 시장 뉴스 확인 가능
FXpro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둔 기술적 분석 교육 자료가 있습니다.

다만 뉴스랑 여러가지 해외 시장들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애초에 영어로 된 기사들이나 정보들이라서 한국어 지원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술적분석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 곳입니다.

로그인 화면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고요.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내가 거래하고자 하는 상품들을 확인하실 수 있고 FXpro에서 활동하는 트레이더들이 예측해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
원화’로’ 출금은 안됨
출금도 잘됩니다. 다만 원화 출금이 어려워서 이런 점은 XM이 더 낫습니다. 제가 FXpro를 계속 사용하다가 XM를 쓰게 된 이유도 이러한 이유인데요.
은행 입출금처럼 쉽게 돈을 넣거나 빼는 게 아니라 업비트에서 해외거래소(바이낸스/비트겟 등)로, 해외거래소에서 FXpro로 보내거나 그 반대로 하는게 너무 귀찮을 때가 있죠. 특히 소액으로만 하고 싶을때가 그렇습니다. 이게 최대 단점인 이유는 일단 입출금할 때 수수료가 1USDT씩 두번이니 지금 환율로 3천원 정도가 들고, 코인 송금은 대기 시간이 있어서 짧으면 3분, 길면 10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이게 돈이 크면 그정도 기다리는 게 문제가 안되는데, 오늘 딴 수익금으로 맛있는거 먹으려고 10만원 인출하는데 보내고 대기, 보내고 대기 하는 게 귀찮습니다.
그럴 때는 XM을 사용합니다. XM의 경우 그냥 한국에서 쓰는 일반 은행으로 입출금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송금할 때 왜 법인 계좌가 XM이 아니라 무슨 유한회사? 같은 게 나오는데요. 그거는 너무 신경쓰실 필요 없는게, XM이 글로벌 회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지원 국가마다 법인체를 하나씩 놔두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고객센터 및 계좌 송금을 대신 해주는 외주업체가 있습니다.
거기가 바로 송금할 때 나오는 회사인거고, 그 회사 계좌로 받아서 XM 지갑에 꽂아주는 방식인거죠. 말하자면 외부 지사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제 추천은 FXpro도 쓰되, XM처럼 소규모로 사용하는 용도로 하나 더 쓰는 것도 나름 편리하다 입니다.
XM을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 방법도 같이 링크 해두겠습니다.
출금 방법은 암호화폐로만?
제가 처음부터 USDT를 갖고 있던게 있어서 그걸로 거래를 시작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출금 방식은 저한테는 Crypto payment만 뜹니다.

저는 딱히 불편하지 않은데, 코인 거래를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은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두가지 단점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FXpro와 XM 정도만 쓰면 크게 불편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XM의 경우에는 입금 보너스가 있고, 카피트레이딩 시스템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내가 거래를 잘 못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래 글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