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에서 처음 거래하려고 할 때, 이게 진짜 어디까지 알아야 되는 건지 감이 안 잡히는 분들 많을 거예요. 저도 그랬습니다. 막연히 “수수료 없다더라”, “보너스 준다더라”만 듣고 들어갔다가 처음엔 좀 헤맸거든요. 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XM 거래하면서 경험했던 핵심 개념들과, 정말 알아두면 피똥 안 싸는 실전 팁들 정리해봤습니다.
아직 XM 실거래 계좌를 만들지 않은 분들은 아래에서 개설하실 수 있습니다.
거래 전에 알아야 할 가장 기본, 계좌 내 용어 정리
XM이나 다른 브로커에서 거래하려면 계좌 내 숫자들이 뭘 의미하는지를 아는 게 1순위입니다. 아래 용어 모르면 괜히 계좌 터진 뒤에 “뭐야 왜 마진콜 왔지?” 하게 됩니다.
Balance (잔고)
가장 기본이 되는 수치입니다. 내 계좌에 실제로 남아 있는 금액. 현재 거래 포지션이 없어도 남아 있는 돈이 바로 이거예요.
Equity (총평가금액)
이게 중요한데요, 현재 계좌의 ‘진짜’ 자산 총액입니다. 계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잔고 + 미실현 손익 + 신용(Credit)
예를 들어, US500 숏 포지션 들어갔는데 30포인트 먹고 있는 중이라면, 그 평가이익까지 포함해서 보여주는 게 이 Equity입니다. 마진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Credit (신용)
XM에서 보너스로 주는 금액이에요. 실제 입금한 돈은 아닌데, 마진 계산에는 들어갑니다. 다만 인출은 안 돼요.
Margin (마진)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증거금입니다. 예를 들어 US500을 0.1랏으로 진입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계산식: 계약크기 × 진입가격 × 거래량 ÷ 레버리지
Free Margin (사용 가능 마진)
추가 거래하거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여유자금. 즉, 내가 지금 당장 새로 진입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Margin Level (마진레벨)
계산식: 총평가금액 ÷ 마진 × 100%
이게 100% 밑으로 떨어지면 마진콜 경고가 뜨고, 50% 아래면 자동청산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거래 중이라면 항상 눈에 불을 켜고 봐야 할 수치입니다.
랏(Lot)과 거래량(Volume) 여기 필독!
FX에서는 1랏이 기본 단위인데요, XM 기준으로는 아래와 같이 적용됩니다.
- 외환 1랏 = 100,000달러
- 지수 CFD, 선물은 1랏 = “지수 1포인트당 얼마”
예를 들어 US500 0.1랏이면, 지수 1포인트 움직일 때 $1 움직이는 셈입니다.
**거래량(Volume)**은 내가 몇 랏을 거래했는지를 의미합니다. 0.01, 0.1, 1.0 이렇게 적는 숫자 말이죠.
레버리지 1000:1?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XM은 최대 레버리지가 1000:1이라 처음엔 “이거 개꿀인데?” 싶을 수 있어요. 근데 잘못 쓰면 계좌 순삭입니다.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적은 돈으로 큰 거래를 할 수는 있지만, 반대로 조금만 틀려도 손실도 크게 나요. 중요한 건 내 자금 규모에 맞게 레버리지를 조절하는 겁니다. XM은 기본으로 1:1000이 설정돼 있지만, 직접 낮춰 쓸 수도 있습니다.
SL, TP 제대로 안 걸면 계좌 위험합니다
- SL = Stop Loss (손절매)
- TP = Target Profit (목표 수익)
단순히 “1% 손절”, “5% 수익” 이런 식으로 비율만 보고 설정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진입 근거가 무효화되는 지점을 기준으로 SL을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US500을 기술적 분석으로 5550에서 숏 진입했는데, 위로 5570 넘으면 진입 근거가 무효가 된다면, 거기가 SL 포인트입니다. 무턱대고 숫자만 자르면 손실만 반복돼요.
현물(CASH) vs 선물(FUTURE) US500으로 예시 들어보면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인데요, US500 CASH와 US500 FUTURE는 스프레드, 수수료, 스왑 구조가 다릅니다.
항목 | CASH | FUTURE |
---|---|---|
스프레드 | 0.4 | 0.8 |
스왑 | 있음 | 없음 |
배당조정 | 있음 | 없음 |
만기 | 없음 | 있음 |
추천 거래 | 단타, 데이트레이딩 | 스윙, 중장기 |
쉽게 말해서, 단타는 현물, 스윙은 선물이 답입니다. 특히 선물은 스왑이 없어서 장기 포지션 유지에 유리하고요.
생각보다 스왑 비용 비쌉니다.
롤오버 시간 주의하기, 스프레드 폭발 주의 구간
XM 기준으로 서버 시간 23:55 ~ 00:05, 이 시간은 은행 롤오버가 진행되는 구간이라 스프레드가 갑자기 확 넓어질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급감하기 때문에, 체결이 안 되거나 슬리피지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요. 이 시간대에는 주문을 넣지 않거나, 스탑로스 포인트를 멀리 두는 게 좋습니다.
콘탱고 vs 백워데이션? 선물거래할 땐 이 개념 필수
- 콘탱고: 차월물이 근월물보다 비쌉니다. 즉, 미래 가격이 현재보다 높아요. 보통은 이게 정상입니다. → 롤오버 비용 발생.
- 백워데이션: 근월물이 차월물보다 비쌉니다. 이건 드물고 비정상적인 상황. → 롤오버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선물가격 = 현물가격 + 미래 보유비용이니까, 콘탱고가 더 일반적인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XM, 이렇게 보면 쓸만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XM 쓸 땐 복잡하고 헷갈릴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구조들을 알고 나면 확실히 투명하고 논리적인 브로커라는 게 느껴집니다.
- 고정이 아닌 유동 스프레드 구조
- 보너스를 활용한 자금 운용
- 현물과 선물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해서 운용 가능
- 1000:1 레버리지까지 선택 가능
이런 장점들 덕분에 XM은 지금도 많은 트레이더들이 선택하고 있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XM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 XM 거래 핵심 간단 요약
- 계좌 구조(Equity, Margin 등)를 반드시 이해해야 함
- 거래량과 레버리지에 따른 증거금 계산은 숙지 필수
- SL/TP는 분석 기반으로 설정할 것
- 스프레드와 스왑 구조는 현물/선물 구분해야 함
- 은행 롤오버 시간엔 거래 자제
- 선물 거래 시 콘탱고, 백워데이션 개념을 활용
- XM은 구조가 복잡하지만 알고 쓰면 유용한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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